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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우리 반려견의 건강은 괜찮을까?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해져 면역력이 약해지고 감기에 걸리기 쉽다. 국민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감기 환자의 42.1% 정도가 환절기에 병원을 찾았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이 시기에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반려견도 독감에 걸릴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반려동물은 환절기에 괜찮을까? 환절기에 자주 걸리는 계절성 독감은 사람과 동물을 가리지 않는다. 반려동물도 환절기에는 인플루엔자에 쉽게 감염된다.



강아지 독감

강아지 인플루엔자는 치사율은 낮지만 면역력이 낮아지는 환절기에 어린 강아지나 노령견을 중심으로 유행한다. 강아지 독감의 증상은 사람의 독감과 마찬가지로 재채기,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고열과 폐렴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한, 다른 강아지에게 전염이 될 수도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강아지 독감이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다른 강아지에게 쉽게 전염이 된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애견카페나 애견미용실과 같이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 모여 있을 수밖에 없는 공간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자주 발견된다. 보통 재채기, 기침과 같은 비말감염을 통해서 전염되며 바이러스가 강아지들이 사용하는 그릇, 장난감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증상

일반적으로 치사율이 5~10%로 높지 않다고는 하나, 노령견이나 이미 다른 질병에 걸린 강아지들의 경우 강아지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하고,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 치사율이 50% 수준까지 증가한다. 감염 초기에는 '기침'과 '거품토' 또는 '캑캑'거리는 소리와 함께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만약 이러한 증상들이 2~3일 이상 지속된다면 바로 동물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별한 조치 없이 방치하면,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하고 고열, 화농성 콧물, 기력저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예방 및 치료이미 강아지 독감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또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면 내원한 동물 병원에서 바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했다고 해서 100%의 예방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다. 반려견이 강아지 독감에 걸렸다면, 동물 병원에서 수의사가 처방해 주는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치료와 함께 집에서 보호자가 영양공급, 수분 공급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 전문가들은 강아지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접종이라고 말하며, 일반적으로 10주 이상의 강아지에게 2주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매년 1회씩 예방접종을 받기를 권장한다.해가 떠있는 시간이 짧은 가을, 겨울에는 일조량 부족으로 ‘행복 호르몬’이라는 세로토닌 분비량이 적다. 그렇기 때문에, 놀아주거나 산책시키는 일에 소홀해질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반려견들이 스트레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들의 규칙적인 산책과 운동은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 충분한 영양 보충과 수분 공급으로 환절기에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