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 밀양병원

오십견

MIRYANG HOSPITAL

오십견이란?

특별한 외상 없이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고 그 통증으로 어깨의 움직임에 지장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40~60세에 빈번하게 나타나는 어깨 통증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고, 좌측보다는 우측 어깨가 아프며, 한쪽보다는 양쪽 어깨에 더 많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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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발생하는 증상

제1기(통증기)

- 최초 증상으로부터 약 3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 통증이 점차 증가하여 스스로 어깨를 움직이는 능동적 관절 운동에 제한이 생깁니다.
- 어깨를 움직이지 않을 때도 통증을 호소합니다.

제2기(동결기)

- 3개월에서 12개월까지의 기간을 말합니다.
- 어깨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의 통증은 완화됩니다.
- 만성 통증과 함께 수동적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됩니다.

제3기(말기)

- 12개월에서 18개월 또는 그 이상의 기간을 말합니다.
- 통증은 아주 경미해지며 관절 운동과 관련되는 경우 통증이 나타납니다.
- 스스로 심하게 제한된 어깨관절 범위를 극복하려고 할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 통증 없이도 운동 범위가 늘어나지만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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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원인

1

어깨 관절 주위 인대, 관절낭의 퇴행성 변화
2

수술 등으로 관절을 오래 사용하지 못한 경우
3

무거운 것을 들었을 때의 타박상 또는 목 디스크
4

당뇨병, 갑상선 기능 장애 등의 내분비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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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진단방법

진단방법

초기에는 6개월~1년 안에 자연 치유가 되기도 하지만 만성화되면 치료가 어려워지고 관절운동이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단은 먼저 임상 증상, 간단한 운동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고, 이후 X-Ray 검사와 초음파 검사로 어깨관절 연골의 소실과 견관절의 탈구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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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법

물리치료

신장 운동, 회전근 개 등장성 운동, 회전근 개 근력강화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하여 규칙적으로 반복합니다.
약물치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어 관절이 굳는 것을 방지합니다.
수술치료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로 개선이 안 될 경우 신경차단술이나 관절 수입팽창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